오늘도 물살을 가르며/비염 수면장애 두통

수영 그리고 비염 그리고 수면장애 - 3 (조금 나아짐)

캄퍼스 2022. 7. 26. 18:29

비염에 대한 이론은 차치하고

일단 몸을 좀 뎁히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.

 

밤에 이불 덮고 자고,

에어콘 있는데서는 얇은 잠바를 입는다.

더운 여름에 이게 웬-

 

비염이 좀 잦아들고 잠드는게 수월해졌다.

 

그리고 먼저 수영 끝나고 온 아들래미는

뜨끈한 핫초코를 마시고 있더니

아빠한테 권한다.

수영하고 나서 핫초코가 땡기더라는..

 

아들이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.

 

핫초코 한잔에 들이켰다.

집에서 샤워도 따듯한 물로 한 번 더 했다.

현재 느낌은 좋다.

 

수영장 물도 적응되서 긴장도 좀 풀려 있었다.

 

코가 상당히 나아졌다.

가만히 있는데 몸에서 땀도 난다.

약간 몸이 정상으로 돌아온 듯 싶다.